작성일 : 2025.05.30 12:49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올해 1분기 가구의 실질 소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물가를 반영한 실질지출은 7개 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주거·수도·광열(5.8%), 식료품·비주류음료(2.6%) 등에서 늘었지만 교통·운송(-3.7%), 의류·신발(-4.7%) 등에서는 줄었다.
소득 하위 20% 가구는 소득이 줄었음에도 소비지출이 3.6% 증가했고, 상위 20%는 내구재 소비 감소로 2.1% 증가에 그쳤다.
같은 기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1천원으로 4.5% 늘었고, 실질소득도 2.3% 증가했지만 소비성향은 2.1%p 하락한 69.8%로 나타났다.
소득은 늘었지만 비상계엄·관세 불안에 고소득층 지갑은 굳게 닫혔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경기 불확실성 탓에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지출이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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