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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아시아인 최초 독일 국제문학상 수상

작성일 : 2025.07.18 13:29 작성자 : 강이석 (kpen@naver.com)

김혜순(70) 시인이 시집 『죽음의 자서전』(독일어 제목: Autobiographie des Todes)으로 독일 세계문화의 집(HKW)이 수여하는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09년 제정 이후 그해 독일어로 번역된 현대문학에 수여되며, 번역가와 공동 수상한다.

김 시인은 아시아인 최초·시집 최초 수상자로, 번역가 박술(39)과 울리아나 볼프(46)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총 3만5000유로로, 한국인으로는 한강 이후 첫 본상 수상이다.

수상작은 2016년 문학실험실 출간 시집으로, 49편의 시에 투병 경험과 메르스·세월호 등 사회적 비극을 담았다.

김 시인은 2019년 그리핀시문학상, 2021년 시카다상, 2024년 AAAS 외국 명예 회원 등 국제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그의 시를 두고 “의미가 불가사의함 속에서 명확히 드러난다”라며 만장일치로 수상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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