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8.26 15:08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이 올해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았다.
1975년 8월 김포국제공항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싱가포르항공은 반세기 동안 한국과 싱가포르,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며 문화와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26일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현재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주 28회,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4회 운항 중이며, 전 세계 37개국 12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오는 2026년 2월 1일부터 부산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늘려 영남 지역 승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재 운영 측면에서도 인천 노선에는 A350-900과 B787-10을, 부산 노선에는 B737-8s를 투입해 최신 좌석과 서비스로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 노선 전용 한식 기내식을 선보이고, 국내 셰프와 협업한 메뉴 개발, 한국 영화·음악 콘텐츠, 한국인 승무원 배치 등 현지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과 장애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9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굿즈백’을 전달하는 여름맞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50주년을 기념해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열려 탑승객 전원에게 기장 명의의 인증서와 기념품이 증정됐고, 승무원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도 진행됐다. 또한 9월까지 항공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50싱가포르달러 상당의 기내 면세 바우처가 제공된다. 오는 10~11월에는 특별 한식 기내식도 선보일 예정으로,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궁중 수란채·한우 떡갈비’ 코스,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우엉 불고기와 전’이 제공된다.
리 용 태트(Lee Yong Tat)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은 “이번 50주년은 한국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한국 네트워크 강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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