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16 09:29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창단한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ZEUS) FC’**가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축구 무대에서 창단 1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스타항공은 16일, 자사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 FC가 지난 14일 열린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뇌성마비 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2개 팀, 330명의 선수가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축구 대회로, 뇌성마비·청각·지적장애인 선수들이 12일부터 사흘간 부산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기량을 겨뤘다.
제우스 FC는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의 경기 모두 승리하며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 ▷최우수상(장준호 선수) ▷지도자상(김재용 감독) ▷페어플레이상(박수암 선수)까지 석권하며 단순한 우승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김재용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모여 값진 결과를 이뤘다”며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제우스 FC에 훈련 지원과 항공권 혜택 제공 등 전폭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제우스 FC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항공사로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우스 FC는 2024년 8월 창단해 뇌성마비 선수 8명,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구단명은 이스타항공의 **투 레터 코드 ‘ZE’**와 ‘우리(US)’를 결합해, ‘하늘을 나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