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15 11:35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제8회 항공산업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항공산업 잡페어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채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채용관 ▷기업 일대일 상담·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12개 항공사,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25개 지상조업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7개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기관, 그리고 호텔업계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진로정보관’**을 운영, 항공 관련 대학교가 직접 참여해 항공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성향과 능력에 맞는 전공·진로 적합도 분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진로 설계 플랫폼으로의 기능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한 현장채용관도 운영됐다. 지상조업업체와 공항 내 상주기업들이 현장에서 서류 전형 없이 면접과 채용을 동시에 진행, 실질적 고용 연계 효과를 높였다. 부대행사로는 AI 역량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컬러 진단, MBTI 기반 직무 컨설팅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여자 중 80명을 추첨해 오는 10월, 대한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실제 기업을 방문하는 '항공일자리 기업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운항·정비·객실 등 항공사의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잡페어가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폭넓은 항공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해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해 우리 항공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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