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19 09:43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어린이 승객들을 위한 특별한 기내 프로그램인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항공 여행을 통해 느낀 즐거움과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리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여행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6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며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심사 결과, 화성 동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건우 군의 작품 ‘내가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인천·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주요 노선에서 기내 행사의 형식으로 펼쳐졌다. 제주항공은 수상자들에게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 산리오 캐릭터즈 모형비행기 등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며, 단순한 대회가 아닌 ‘여행의 연장선상에서 추억을 만드는 경험’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제주항공이 단골로 기획해 온 이번 프로그램을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한다. 기내 안전과 서비스에 집중하는 전통적 접근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고객층에게 감성적 가치를 선사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여행의 즐거움은 항공사의 존재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승객이 소중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를 통해 제주항공은 ‘여행은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단순한 하늘길의 연결을 넘어, 고객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따뜻한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항공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된다는 점을 보여준 셈이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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