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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고베·오사카 노선 투입

작성일 : 2025.09.22 09:52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국산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활용한 상용 운항 노선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고베, 김포~오사카 노선에서 SAF를 혼합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발 고베행 KE731편과 김포발 오사카행 KE2117편에 투입되며, 올해 9월 1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각각 90회와 26회 운항에서 전체 항공유의 1%를 SAF로 대체한다.

SAF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만든 연료로, 생산 과정에서 일반 항공유 대비 최대 80%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운항에는 국내 정유업체가 생산한 SAF가 공급된다. 인천~고베 노선에는 HD현대오일뱅크, 김포~오사카 노선에는 GS칼텍스가 각각 SAF를 제공한다. 두 회사가 생산한 연료는 모두 폐식용유를 활용했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인천~하네다 노선에 국산 SAF를 처음 적용해 1년간 운항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산 SAF의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으며, 이번 노선 확대로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SAF 사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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