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29 13:16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다음 달부터 중국 구이린 노선에 새롭게 취항하며 노선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에어는 25일, 인천국제공항과 중국 구이린을 잇는 정기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항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편성됐다.
편도 스케줄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 50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1시 50분 구이린공항 도착이다. 복귀편은 구이린에서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모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신규 취항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구이린은 ‘계수나무의 숲’이라는 이름처럼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중국 위안화 지폐에 등장할 만큼 상징적인 관광지다. 이강(漓江)을 따라 양숴까지 이어지는 약 80㎞ 구간의 유람은 ‘산수화 속을 걷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압도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구이린 시내에서는 양숴의 이국적인 풍경과 량장쓰후의 화려한 야경, 은자암 동굴의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 룽성의 계단식 논과 온천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이 중국 대자연을 체험하려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가을은 구이린 여행의 최적기”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수려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한국 여권 소지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 이달 29일부터는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제도도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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