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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개최… “항공정비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부상”

작성일 : 2025.10.02 18:15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항공정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기능경연을 열며 ‘항공정비 교육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주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민·군 통합 항공정비 경연대회로, 산업 현장 종사자와 예비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비 기술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됐다.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 일반부, 그리고 공군과 육군을 포함한 40개 팀 2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항공기 구조, 시스템 정비, 고장 진단 등 실제 산업 현장 수준의 실무 능력을 겨루며 수준 높은 기술 경쟁을 펼쳤다.

대회를 앞두고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2박 3일간의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들은 실제 항공기 부품과 고난도 장비를 활용해 실전 감각을 익히며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전과 단체전 상위 입상자 11명은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얻으며, 고등부 및 대학부 우수자 12명에게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이, 전 부문 상위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 왕복 항공권이 수여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중심지이자 항공산업 발전의 중요한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기술인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정비 교육과 연구의 기반을 강화해 지역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영주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한다.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 공군과 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 등 다수 기관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항공정비 인력 양성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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