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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제선 검역 안내서 디지털 전환…연간 A4 4만장 절감

작성일 : 2025.10.13 18:40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기내에서 제공하던 검역 안내서를 전자 방식으로 전환하며 친환경 행보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13일 “이달 1일부터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국제선 기내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를 전면 디지털화했다”고 밝혔다.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는 검역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 우려가 있는 지역을 방문한 승객들에게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제공되는 기내 안내문이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분기마다 국제선 좌석당 한 부씩 비치되던 종이 안내서를 제주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해당 기능은 비행기 모드에서도 작동하며,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앱을 설치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해서는 탑승 전 카카오톡 알림톡과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전환으로 제주항공은 연간 A4용지 약 4만 장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원목 약 5그루를 보호하는 효과에 해당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종이 절감에 그치지 않고, 입국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승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공항 내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항공 운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실천과 고객 편의를 동시에 충족하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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