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Home > 항공

파라타항공, 첫 취항편에서 오간 ‘작은 선물’…감동의 여운 이어져

작성일 : 2025.10.15 17:00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파라타항공 제공)

지난달 첫 상업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친 파라타항공이 첫 취항편에서 승객과 승무원 사이에 오간 따뜻한 사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 승객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양양~제주 노선 WE6701편과 복귀편 WE6702편에서 한 어린이 승객이 직접 만든 키링을 승무원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타항공은 게시글을 통해 “첫 비행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감사의 뜻으로 파라타항공 브랜드 굿즈 패키지 1박스를 전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사무실로 초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은 파라타항공이 추구하는 서비스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항공사’를 목표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작은 교감이 고객에게 오래 남는 비행 경험을 만든다는 것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면허를 취득한 뒤 7월 첫 항공기 A330을 도입했고, 8월에는 항공운항증명(AOC)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운항 준비를 마쳤다. 이후 9월 30일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에서 첫 상업 운항을 개시했으며, 당시 탑승률은 97%에 달했다.

첫 취항일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항식이 열렸다. 탑승객에게는 기념품과 웰컴카드가 제공됐으며, 어린이 승객에게는 사탕이 전달됐다. 기내에서는 자체 개발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가 처음으로 선보여 승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라타항공은 10월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향후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노선으로 운항 범위를 확대해 국제선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보람 파라타항공 사무장은 “첫 취항을 기다리며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준 승객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고객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기사 제보 받습니다]

한국항공신문에서는 독자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항공과 관련이 있는 뉴스,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제보 바로가기

[저작권자ⓒ 한국항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irnews Spo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