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0.20 15:02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오는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무인기 3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항공이 공개한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그리고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목업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완료하고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복수의 무인기가 편대를 이뤄 작전하는 형태로 운용되며, 미래 공중전력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유무인 복합체계의 중심 기체다. 이러한 시스템은 미국 등 주요 방산 강국이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기술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이미 개발을 마치고 양산 단계에 들어선 소형 타격 무인기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를 새롭게 공개했다. 회사는 내년까지 중형 타격 무인기의 연구개발을 마무리하고, 후속 체계개발 사업 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무인기 플랫폼 개발과 운용 경험이 풍부한 체계개발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국내외 방산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략급 중고도무인기(MUAV, KUS-FS), 사단 정찰용 무인기(KUS-FT), 수직이착륙형 무인기(KUS-VS), 소·중형 협동 무인기(KUS-FX) 등 다양한 무인기 라인업이 함께 전시됐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50년 넘게 쌓아온 군용기 MROU(정비·개조·업그레이드) 역량도 선보였다. 전자전기, 항공통제기, UH-60 헬기 등 주요 사업을 기반으로 군용기 성능 개량과 향후 업그레이드 방향을 제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무인기 분야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자, 미래 무인기 시대를 선도하는 방산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산 기술로 만든 무인기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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