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작성일 : 2025.10.28 19:3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28일 제주도가 항공 교통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28일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계류장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동시에 실시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및 토론형 훈련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도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의 '2024 세계항공운송 통계보고서'에서 김포 제주 노선이 이용 승객 1320만 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한 점을 고려해 이번 훈련 주제를 항공기 사고로 선정했다. 이는 항공 교통 의존도가 높은 제주 지역 여건에 맞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에서는 상황 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현장 대응 및 지원 방안, 2차 피해 조치, 수습 복구방안 등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항공노선을 가진 만큼 그에 걸맞은 안전 수준을 갖춰야 한다”며 “반복 훈련과 기관 간 협력 강화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계류장에서는 제주시와 제주소방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조업사,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 등 실전형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훈련평가반과 도민체험단도 현장을 참관하며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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