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대... 2032년 12월까지 도입 결정.... 투자 규모 1억 달러 이상 감소
작성일 : 2025.11.01 14:15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국적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와 체결한 A350 항공기 총 33대 구매 계약 일부를 변경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미지=에어버스 제공]
전체 33대의 여객기 중 7대를 줄이는 대신 예정에 없던 화물기 7대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에어버스로부터 여객기 A350-1000 20대, A350-900 6대와 화물기 A350F 7대 등 총 33대를 2032년 12월까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구매 기종 변경으로 전체 투자 규모는 137억 6,520만 달러(약 18조 4,660억 원)에서 137억 220만 달러(약 18조 3,815억 원)로 약 6,300만 달러 감소했다.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A350 계열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고 있는 A350 기재를 확충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A350-1000은 현존하는 여객기 중 운항거리가 1만 6,000㎞ 이상으로 가장 길고 350~410석 규모의 좌석이 장착된다. A350-900은 300~350석 객실 기준, 최대 1만 5,370㎞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A350 기종은 동급 대형기보다 탄소배출이 25% 적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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