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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 14일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

한진그룹 산하 모든 항공사 2터미널 집결... 통합 항공사 준비 박차

작성일 : 2025.11.04 10:52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탑승 수속 카운터를 옮긴다고 4일 밝혔다.

​내년 1월 1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모든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은 2터미널에서 출발·도착한다.

​탑승 수속은 2터미널 G∼J 카운터에서 이뤄진다. 이 가운데 J 카운터는 비즈니스 클래스 및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로 운영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 안내를 강화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인천공항 내 주요 위치에 안내배너를 설치해 고객 안내에 주력할 예정이다.

​내년 1월 14일부터 탑승하는 전자항공권 여정 안내서(E-TICKET)에 터미널 정보가 변경 적용되며 알림톡을 통해 개별 추가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까지 자리를 옮기면서 한진그룹 산하 항공사는 모두 2터미널에 모이게 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2018년 1월 18일)과 동시에 이곳으로 이동했다.​대한항공 자회사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지난 2023년 7월 1일 옮겼다. ​아시아나항공 산하 두 LCC도 지난해 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차례로 2터미널로 넘어갔다.

​에어부산은 지난 7월 29일부터, 에어서울은 9월 9일부터 2터미널에서 여객을 맞고 있다.

​이는 오는 2027년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완전한 결합과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이 합쳐지는 '통합 진에어'를 준비하는 차원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터미널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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