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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세대 화물기 에어버스 A350F 7대 도입 계약 체결

A350-1000 여객기 전환 방식… 연료 효율·탄소 배출 절감 우수성 인정

작성일 : 2025.11.07 12:08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항공이 차세대 대형 화물기 에어버스 A350F를 신규 도입한다. 7일 에어버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기존에 주문했던 A350-1000 여객기 7대를 A350F 화물기로 전환했다.

​[사진=에어버스 제공, 대한항공이 도입예장인 에어버스 화물기 A350F 렌더링 모델] 

​베누아 드 생텍쥐페리 에어버스 상용기 부문 영업총괄 부사장은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화물 항공사 중 하나라며, A350F의 우수한 효율성과 성능을 높이 평가해 선택한 것은 매우 중요한 신뢰의 표시라고 말했다.

​A350F는 업계 최대 규모의 메인 덱 화물 도어를 갖추고 있으며 표준 화물 팔레트와 컨테이너 규격에 맞게 동체 길이와 적재 공간이 최적화되어 있다. 전체 기체의 70% 이상이 첨단 복합소재로 제작돼 경쟁 기종보다 이륙 중량이 약 46톤 가볍다.

​또한 A350F는 2027년 발효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강화된 탄소 배출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는 유일한 대형 화물기이다.

​현재 개발 중인 A350F는 최대 111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8,700㎞(4,700해리)의 항속거리를 확보한다. 롤스로이스의 최신형 트렌트 XWB-97 엔진을 장착해 이전 세대 동급 화물기에 비해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

​에어버스는 A350 패밀리 기종으로 전 세계 63개 항공사로부터 총 1,445대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A350F는 10개 화물 항공사와 1개 리스사로부터 65대가 주문되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총 33대의 A350 시리즈 항공기를 주문한 상태이다. 이 가운데 20대는 A350-1000, 7대는 A350F, 6대는 A350-900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A321네오 39대의 인도 대기 물량도 보유 중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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