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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86% “정년연장보다 선별 재고용”

작성일 : 2025.11.20 13:16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법적 정년연장보다 직무·성과·건강 기준의 ‘선별 재고용’(86.2%)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인 이상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법정 정년연장 선호는 13.8%에 그쳤으며, 인건비 증가가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41.4%가 응답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67.8%는 현재도 정년퇴직자를 촉탁직 등으로 다시 고용 중이며, 그중 79.1%가 개인 성과와 건강을 기준으로 연장 여부를 판단하고 있었다. 

고용연장이 필요한 직무는 제조업 기준 생산기능직이 92.7%로 압도적이었고, 일반사무직 필요 응답은 6.0%에 불과했다. 

고령인력 활용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고용지원금(88.5%), 조세지원(85.2%) 순으로 높은 요구가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청년고용 위축을 막기 위해서라도 선별 재고용 중심의 유연한 고용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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