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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식물성 원료 비목재 펄프 신규 기내식 용기 도입

12월 일부 노선 도입 시작... 탄소 배출량 60% 절감 기대... ESG 경영 및 지속가능성 강화

작성일 : 2025.11.25 10:06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사용한 기내식 용기를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신규 용기로 1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주로 일반석 고객 대상 한식·양식 메인 요리를 담는 용도다. 신규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나무 벌목 없이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친환경 소재로 꼽힌다. 또한 고온에서도 변형이 적고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내식 용기 개편으로 탄소 배출량이 60%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내식 용기 개편은 장기적으로 환경 보전과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23년 포크 등 일회용 플라스틱 커트러리를 대나무 소재로 변경하고, 사용이 어려운 기내 담요를 보온 물주머니로 만드는 등 업사이클링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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