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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항공 예약 무료 취소 3개월 연장… 외교 충돌 장기전 돌입

중국 주요 항공사들, 내년 3월 28일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변경 지원

작성일 : 2025.12.07 21:15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중국 항공사들(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이 일본행 항공편에 대한 무료 취소 및 변경 지원 기간을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3월 28일까지 추가로 연장했다.

이는 최근 고조된 중일 갈등이 장기화되는 흐름과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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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취소·변경 대상은 12월 5일 낮 12시 이전에 구매 또는 재발권된 항공권 중 일본 출발·도착 또는 경유 노선(공동운항 포함)이다. 이번 연장 조치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내년 2월) 기간도 포함된다.

​중국 항공사의 일본행 항공편 수는 이미 12월 기준 약 20% 이상 감소했으며, 중국 당국이 자국 항공사들에 일본행 항공편 감축 조치를 내년 3월까지 유지하라고 통보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따라 중국인의 일본 방문 감소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중일 갈등의 발단은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데서 시작되었다.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며 발언 철회를 요구했고, 이후 중국 정부는 일본 여행 자제령,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 등 이른바 ‘한일령’ 대응을 잇따라 발표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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