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4일 아시아나 T2 이전 확정, T1 이용객 49%로 감소 예상
작성일 : 2025.12.17 15:14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규모 항공사 이전 및 재배치에 따른 제1, 2여객터미널의 운영 준비 계획을 발표하며 혼잡 완화를 예고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공사는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지난 3분기부터 제2여객터미널(T2)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아시아나 항공이 내년 1월 14일 T2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이 T2로 이전하면 현재 총 여객의 66%가 이용하는 제1여객터미널(T1)의 이용객은 49%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T1의 체크인 카운터 혼잡 및 성수기 주차장 포화 등의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T2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안 검색 관련 정원 증원 및 투입을 완료했으며, 셀프백드롭 기기 증설과 주차장 용량 확대 조치를 마쳤다. 또한 작년 12월 오픈한 T2 4단계 지역의 탑승 게이트를 전면 사용하여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항공사 라운지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늘리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T2 동편(H, J 카운터)에 새로운 체크인 카운터를 마련하며, 기존 T1에서 아시아나 항공이 사용하던 카운터는 국내 LCC에서 사용하게 된다. 공사는 터미널 시간대별 출발패턴, 항공사별 운항 편수 및 기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내년에도 안전한 공항 운영뿐만 아니라 K-공항 수출,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등 미래 혁신에 앞장서는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여객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면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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