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종합정비업 육성법안 및 ICAO 고도제한 개정 대응 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25.12.19 10:1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8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항공 정책 자문위원회 미래 전략 토론회'를 갖고 청주국제공항과 에어로폴리스의 중장기 발전 방향 모색에 돌입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의된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2030년부터 전 세계 공항에 적용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기준 개정 등 항공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주요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는 항공 정책 자문위원을 비롯해 충북도와 청주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정책 변화가 지역 산업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1부에서는 항공 정비(MRO) 산업이 국가 지정 체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에 따른 충북도의 대응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거점공항 및 항공 정비 특화단지 지정 과정에서 지역 간 형평성과 객관적인 기준 마련, 재정·인력 양성 지원의 균형 있는 배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ICAO 고도 제한 기준 강화로 인해 수도권 공항의 확장이 제약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른 국내선 및 단거리 항공 수요의 지방 분산 과정에서 청주공항의 중부권 거점 역할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주에어로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육성 전략을 재정비하고, 기업 유치와 기반 시설 확충 전략을 단계별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급변하는 항공 정책 환경은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청주에어로폴리스를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략을 더욱 정교화하고 맞춤형 투자유치 방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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