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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샵, ‘K-컬처 굿즈’ 완판 행진… 기내 면세서도 K-열풍

국내 박물관 협업 상품 출시 직후 품절 대란… ‘조선 왕실 와인 마개’ 2주 만에 동나

작성일 : 2025.12.24 14:05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항공의 기내 면세 서비스인 스카이샵(SKY SHOP)이 선보인 한국 전통 문화 굿즈가 국내외 승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면세 쇼핑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C&D 제공]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운영사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는 지난달 21일 출시한 ‘K-컬처 굿즈’ 3종 중 2종이 완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조선 왕실의 기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 왕실 와인 마개’는 출시 2주 만에 품절되며 ‘뮷즈(뮤지엄 굿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인 K-컬처 굿즈는 ▲우리나라 꼭두인형을 도자기로 표현한 ‘해피 호랑이’ ▲전통 모자 갓을 재치 있게 형상화한 ‘갓 모양 잔’ ▲조선 왕실 와인 마개 등 한국의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상품들로 구성됐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내에서도 한국적 소재를 담은 기념품을 찾는 승객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C&D는 해외 관광객과 MZ세대의 수요가 입증된 만큼, 관련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이달 말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면세 혜택이 큰 주류 라인업도 대폭 강화한다. 프리미엄 위스키인 ‘야마자키 18년’, ‘하쿠슈 18년’, ‘니카 리미티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주류 애호가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사랑받으면서 기내 면세점에서도 한국의 매력을 담은 독창적인 상품을 찾는 승객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채로운 멋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력적인 굿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면세 쇼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샵은 출국편 기내에서 귀국편 수령 상품을 예약하거나 승무원이 직접 면세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통해 공항 면세점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 없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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