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공항공사·항공사 등 전문가 20여 명 참여… 협력 체계 구축
작성일 : 2025.12.28 11:05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강원특별자치도가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의 운영 정상화와 노선 다변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강릉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유관 기관 및 항공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원주공항 활성화 추진 협의체’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도내 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구성됐다.
첫 회의에는 강원도를 비롯해 해당 시군,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관계자 및 교수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선 등 신규 노선 개설을 위한 제안 사항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 협의체 운영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체는 단순한 자문 기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도출된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양공항의 국제선 재개와 원주공항의 편의 시설 개선 등 공항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맞춤형 정책을 단계적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협의체에서 도출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도내 공항들이 강원 관광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자 하늘길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이 지역 공항의 고질적인 노선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와 항공사 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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