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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이징 공항서 ‘셀프체크인’ 개시… 국적사 최초 전면 도입

수하물 수속 대기시간 대폭 단축 기대… 중국 내 셀프서비스 인프라 확대 본격화

작성일 : 2025.12.31 10:22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의 관문인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한국 국적사 중 처음으로 수하물 위탁까지 가능한 통합형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공항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 제3터미널에서 셀프체크인(Self Check-in) 서비스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 항공사 중 최초로 중국 공항에 셀프백드롭(SBD) 기기를 포함한 전면적인 셀프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 현지 공항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중국 내 공항에서 한국 국적사들이 운영하던 셀프체크인은 주로 수하물 수속을 제외한 탑승권 발급 위주였으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셀프백드롭 기기 6대와 탑승권 발급용 키오스크 10대를 갖춘 전용 셀프체크인 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이용객들은 유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도 신속하게 탑승권 발급부터 수하물 위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 수도공항 마케팅부 시롱 총경리를 비롯해 출입국심사, 세관, 보안검색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비스 도입을 축하했다. 시롱 총경리는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한국 항공사 최초로 베이징 공항에 전면적인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 공항 효율성을 높여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영도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베이징공항 셀프체크인 오픈은 중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공항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국 내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셀프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항공 전문가들은 이번 서비스 도입이 아시아나항공의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규모 여객 수송 시 공항 혼잡도를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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