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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9편성 투입 완료… 출근길 배차 3분대 단축

열차 보유 대수 22편성에서 31편성으로 확대… 하루 총 421회 운행

작성일 : 2025.12.31 14:40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공항철도가 신규 전동차 도입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증차 운행에 돌입하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 9편성(총 54칸)을 노선에 모두 투입하며 증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행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공항철도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용객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신규 열차 투입에 따라 공항철도가 보유한 열차는 기존 22편성에서 31편성으로 늘어났으며, 하루 전체 운행 횟수도 기존 364회에서 57회 증가한 421회로 확대됐다. 특히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평일 오전 출근 시간대(07:30~08:30)에는 총 16회의 열차를 집중 배차해 운행 간격을 최대 3분대까지 단축함으로써 극심했던 혼잡도를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공항철도는 이번 증차를 위해 지난 2021년 사업에 본격 착수한 뒤 2023년 실물 모형 전시와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거쳐 차량 설계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지난 9월 첫 편성을 노선에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10월과 12월에 걸쳐 나머지 차량 검수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영업 운행에 영입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수요 변화를 면밀히 살펴 최상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이번 증차가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핵심 노선인 공항철도의 수송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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