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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항공 마일리지’ 모아 온정 나눔

직원 80여 명 참여해 이불·전기장판 등 500만 원 상당 물품 복지재단 전달

작성일 : 2026.01.02 12:20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경남 진주시 공직자들이 공무 수행 과정에서 쌓인 항공 마일리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지역 복지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새해 벽두부터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공무 출장 등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구입한 5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올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을 포함해 총 80여 명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이뤄졌다.

​참여 직원들은 마일리지를 사용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이불과 전기장판, 라면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직접 구매했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물품 구매 시 부족한 마일리지를 본인의 사적인 항공 마일리지로 추가 충당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적 항공 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 권고와 ‘2025년 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지침’에 근거해 추진됐다. 공무상 적립된 마일리지를 공익 목적으로 전환해 사용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공적 자원을 사장시키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 많은 직원이 공감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공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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