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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2026년은 통합 항공·물류 시너지 창출로 글로벌 도약하는 원년”

대한항공·아시아나 및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 마무리 주력

작성일 : 2026.01.05 14:0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항공부문의 성공적인 통합 완수와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선언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조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을 한진그룹 역사상 최대의 도전이자 기회의 해로 규정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대한항공으로,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통합 진에어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임을 명확히 했다. 조 회장은 항공 계열사들에게 "올해를 통합 준비 단계가 아닌 사실상 통합과 동일한 수준으로 적응하는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며 서로 다른 기업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하나 된 우리'를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팬데믹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등 비정형적인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타성에 젖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냉철한 현실 감각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적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쟁 상대를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수치로 계량화할 수 있는 촘촘한 프로세스와 체질 개선을 당부했다.

​안전 경영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존재 이유이자 고객 신뢰의 근간"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등 정보 보안 영역까지 안전의 범위를 확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정된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재무 체력을 다지는 내실 경영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창립 8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영속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하늘길과 물류 영토 확장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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