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부터 예약 개시… A380·A350 대형 기종 투입해 총 18편 운영
작성일 : 2026.01.06 20:50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유럽, 동남아 노선에 이어 대양주 노선까지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확대하며 고객들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대폭 늘린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중 최초로 런던, 프라하, 시드니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용기는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날 오전 9시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이 시작됐다.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보면 인천~런던 노선은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6편, 인천~프라하 노선은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6편, 인천~시드니 노선은 3월 5일부터 25일까지 6편 등 총 18편이 편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495석 규모의 에이380과 311석 규모의 에이350 등 대형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 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6만 2,500마일이다. 다만 일부 운항편의 경우 성수기 기준이 적용되어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될 수 있으며, 잔여 좌석 상황에 따라 일반 유상 좌석 구매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뿐만 아니라 국내선 제주 노선에서도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오픈한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오제트 마일숍’을 통해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들도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인기 장거리 노선에 전용기 투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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