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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트컴퍼니, 英 ‘WBDS’ 네이밍 부문 실버 수상… 국내 최초 쾌거

파라타항공 브랜드 네임으로 철학적 깊이와 비즈니스 전략 타당성 인정받아

작성일 : 2026.01.08 14:53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토털 브랜딩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브랜드 네이밍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엘레멘트컴퍼니 - 파라타항공 제공]

​엘레멘트컴퍼니는 영국 월드 브랜드 디자인 소사이어티(WBDS) 어워드 브랜드 네이밍 부문에서 실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언어의 시각적 심미성을 넘어 브랜드가 지닌 철학적 깊이와 비즈니스 전략의 타당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해당 부문에서 국내 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버상을 받게 된 브랜드 네임은 파라타(PARATA)다. 엘레멘트컴퍼니는 항공사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어 형용사 ‘파랗다’가 환기하는 청명한 하늘의 이미지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여기에 ‘~을 넘어’를 뜻하는 접두사 파라(PARA-)와 이탈리아어로 퍼레이드를 의미하는 파라타(parata)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결합해, 기존 관습을 넘어 고객의 여정이 축제처럼 즐거워지기를 바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최장순 엘레멘트컴퍼니 대표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브랜드가 지닌 고유한 인격과 존재 이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중요해진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시대의 흐름을 관통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정체성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WBDS는 2008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제품 중심의 기존 어워드와 달리 브랜드 전략과 시각 언어, 언어 디자인 등을 주요 평가 대상으로 삼는 브랜딩 특화 글로벌 어워드다. 엘레멘트컴퍼니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구찌, 카카오, 삼성물산 등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쌓아온 글로벌 브랜딩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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