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률 대표 “항공산업 지형 바꿀 역사적 전환점… 물리적·화학적 결합에 집중”
작성일 : 2026.01.24 13:4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진에어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관계사들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며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LCC)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사고 비행안전 및 모범 직원 표창 수여, 장기 근속 시상, 대표이사의 기념사, 축하 케이크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향후 통합 LCC의 한 축이 될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에어의 창립 1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현장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축하 메시지가 전시되어 결속력을 다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18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6년은 항공산업의 지형을 바꿀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목전에 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LCC 출범을 잘 준비하고 아시아 최고의 LCC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올해 한층 강화된 안전 및 IT 보안 역량을 갖춰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성공적인 물리적 결합을 넘어 구성원 간의 깊이 있는 화학적 결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로 예정된 A321neo 도입을 통해 기단을 확대하고, 사업 운영 및 오퍼레이션 역량을 배양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창립 이후 항공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 말 기준 항공기 31대 및 국내외 50여 개 노선을 운영하며 연간 수송객 약 1,124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누적 탑승객 1억 명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뒀다.
안전 투자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통합 운항 통제 시스템인 ‘OCC 포털’ 구축과 비행 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 에어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민관 협력 객실 안전 교관 훈련 등을 통해 독보적인 안전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산학 협력을 통해 정비 및 운항 분야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해 국내선 신분 할인 사전 등록과 애플월렛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등을 시행했으며, 항공업계 최초로 V리그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또한 환경 정화 활동, 장애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Airnews Spon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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