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증거 기반 훈련(EBT) 도입 등 안전 역량 고도화
작성일 : 2026.01.26 18:12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제주항공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 작년 20주년 키트]
제주항공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올해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 확대, 항공 시장 재편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신조기 7대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존 기단을 축소해 사업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재무 비율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조종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증거 기반 훈련(EBT) 체계 도입과 예지 정비 강화 등 안전 역량 고도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고객이 사랑하고 직원이 자부하는 No.1 항공사'라는 새 비전을 정의하고 안전, 효율, 전문성, 열린 사고, 협력을 핵심 가치로 정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7C2216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소비자 중심 경영 선언' 선포식이 진행됐다. '고객이 사랑하고 직원이 자부하는 No.1 항공사'를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핵심 가치는 ▲안전 ▲효율 ▲전문성 ▲열린 사고 ▲협력으로 재정의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항공 안전과 고객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보유한 항공사로서 고객의 불편 사항과 요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작년 창립 기념을 맞아 일상의 여행을 선도하는 브랜드 굿즈인 '7C365 Kit'를 제이샵에서 공식 판매했었다. 바람막이 점퍼 또는 후드집업, 짐색, 아크릴 키링, 창립 20주년 기념 뱃지 등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임직원들이 실제 활용하고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든 일상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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