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투자 110억 원 확보하며 국내 드론 업계 최상위 수준 자금 조달 기록
작성일 : 2026.01.29 08:3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기업공개(IPO)를 앞둔 파블로항공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군집AI 기술 고도화와 방위산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제공]
파블로항공은 마지막 투자 라운드인 ‘프리 IPO 브릿지(Bridg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자산 1,07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총 11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누적 투자금 895억 원과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보증 지원 180억 원을 합산한 총규모는 국내 드론 기업 중 최상위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대한항공과 LIG넥스원-IBK 캐피털 방산혁신펀드,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파블로항공은 확보된 자금을 통해 군집AI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한편, 항공·방산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올해 상반기 중 추진될 IPO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선보인 ‘군집 자폭드론 전투체계’의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방산 정밀가공 전문기업 ‘볼크(Volk)’를 인수해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 외연을 확장해 왔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방산 분야를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한 전략이 시장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오는 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드론쇼코리아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인스펙션 드론과 드론아트쇼 등 확장된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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