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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교통약자 전용 셀프체크인 도입… ‘장벽 없는 항공 서비스’ 실현

김포·청주·김해 등 주요 공항 내 점자 키패드·음성 안내 탑재 기기 운영 시작

작성일 : 2026.02.02 13:56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이스타항공은 공항 내 ‘교통약자용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교통약자의 공항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김포·청주·김해공항 국제선과 김포·청주·김해·제주공항 국내선의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용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 기능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구체적인 적용 기능은 다음과 같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점자 키패드 설치

▲고령자 및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 화면 모드 제공

▲조작 단계별 음성 안내 기능 탑재

​이를 통해 교통약자 승객들은 별도로 직원의 도움을 받거나 긴 대기 줄에 설 필요 없이, 스스로 빠르고 간편하게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시스템 도입 외에도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게 국내선 운임의 최대 40%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청각 장애인 등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승객을 위해 기내에서 활용 가능한 ‘의사소통 카드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며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분들이 편리하게 이스타항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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