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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에어 타이완, 에어버스 A321neo 4대 신규 도입… ‘3세대 기단’ 확장 가속

LCC 경쟁력 강화 위해 고효율 차세대 기종 선택… 연료 소비 및 탄소 배출 20% 감축

작성일 : 2026.02.08 14:17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저비용 항공사(LCC)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에어버스와 A321neo 항공기 4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A321neo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례로, 기존 기단을 고효율 차세대 항공기로 전환해 지역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사진=에어버스 제공]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현재 A320ceo 9대와 A320neo 8대를 포함해 총 17대의 A320 패밀리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A321neo 도입을 통해 A320 패밀리 전반에 걸친 공통성이 확대됨에 따라 조종사 훈련, 정비, 운영 측면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32석으로 구성된 A321neo는 수요가 높은 주요 노선에서 수송 능력을 높이고 노선망 확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이스 황은 “A321neo 도입은 지역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3세대 기단 확장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목적지에서 승객을 좌석당 비용을 낮춰 수송함으로써 대만을 대표하는 LCC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연료 효율적인 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ESG 목표를 동시에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버스 측 역시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성장에 신뢰를 표했다. 브누아 드 생텍쥐페리는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기단 성장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에어버스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A321neo는 증가하는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유지하는 데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321neo는 에어버스 A320neo 패밀리 중 최대 기종으로, 이전 세대 항공기 대비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 20% 이상 감축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췄다. 현재 모든 에어버스 항공기는 최대 50%의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해 운항할 수 있으며, 에어버스는 2030년까지 100% SAF 운항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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