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항공 전통 세시풍속 행사… 올해 처음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해
작성일 : 2026.02.10 12:32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병오년(丙午年) 설 연휴를 앞둔 10일, 복조리를 국내 주요 사업장에 걸며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양사는 이날 오전 복조리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각 사 탑승 수속 카운터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아시아나항공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총 8곳에 설치했다. 이번 복조리는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까지 걸어둘 예정이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가득 모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고유한 미풍양속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처음으로 행사를 공동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사 직원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수속 카운터 등에서 함께 복조리를 걸며 성공적인 통합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공동 행보는 메가 캐리어로 거듭날 양사의 결속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항공 측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접점 지역에서의 복조리 전시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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