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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 노선 20% 대폭 확대… 3월 29일부터 주 161회 운항

인천~청두·충칭 노선 운항 재개 및 베이징·다롄 등 주요 노선 주 28회 증편

작성일 : 2026.02.11 16:29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아시아나항공이 한·중 양국 방문객 증가세에 발맞춰 중국 노선 운항을 약 20%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월 29일부터 중국 노선을 동계 기간 대비 주 28회 확대하여 총 18개 노선, 주 16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한국인 대상 중국 비자 면제 정책 연장과 양국 간 방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우선 동계 기간 비운항했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이 3월 29일부터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청두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 청두 텐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1시에 도착하며, 인천~충칭 노선은 오후 9시 5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두 노선 모두 188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A321neo’ 기종이 투입된다.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17회에서 주 20회로, 인천~다롄 노선은 주 10회로 확대된다.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톈진과 주 6회 운항하던 인천~난징 노선도 각각 매일 운항(주 7회) 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5월부터는 인천~창춘(주 9회)과 인천~옌지(주 8회) 노선의 공급도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지 영업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월 2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공식 홈페이지 내에 전용 직영 채널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현지 판매 채널을 고도화하고 증가하는 방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했으며, 한국을 찾은 중국인 역시 1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한·중 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 이후 관광과 더불어 경제·문화 협력 확대로 다양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공급 증대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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