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앱서 전 공항 탑승구 번호 실시간 안내… 출발 3시간 전부터 확인 가능
작성일 : 2026.02.14 00:14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기 탑승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승객들은 공항 도착 전 탑승구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공식 홈페이지 내 ‘실시간 출도착’ 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전 공항에서 출발하는 자사 항공편의 탑승구 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정보는 항공편 출발 최소 3시간 전부터 표출되며, 출발·도착·지연 등 상세 운항 정보도 실시간으로 갱신되어 제공된다.
이스타항공은 자사 슬로건인 ‘Easy Flight(여행이 쉬워지다)’에 맞춰 인천국제공항 내 이용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 이용이 필요 없는 여객동(1~50번)을 중심으로 탑승구를 운영 중이다. 과거 탑승동(101~132번) 배정으로 인한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승객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기존 H카운터에서 출국장과 인접한 F카운터로 이전했다. F카운터 인근에는 위탁 수하물을 직접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온라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 체크인과 연계할 경우 탑승 수속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측은 “실시간 탑승구 안내와 여객동 중심 운영 등 여러 부문에서 승객의 공항 이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승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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