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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 바레인 전략 허브 낙점… 6월부터 ‘바레인~런던’ 운항 개시

아시아·중동·유럽 잇는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 6월 26일 쿠알라룸푸르~바레인~런던 노선 첫 발

작성일 : 2026.02.14 02:26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에어아시아엑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중·장거리 노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아시아엑스는 11일 바레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레인을 글로벌 전략 허브로 삼아 아시아와 중동, 유럽, 호주를 잇는 네트워크 확장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에어아시아엑스 제공]

​이번 발표는 2025년 11월 3일 캐피털 A와 바레인 교통통신부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LOI)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첫 신호탄으로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6월 26일부터 쿠알라룸푸르~바레인~런던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특히 바레인~런던 구간은 에어아시아엑스의 두 번째 항공 5자유권 노선으로 운영된다. 이는 아시아를 기점으로 전 세계 저비용 장거리 네트워크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어아시아엑스는 바레인의 전략적 입지와 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아시아와 중동, 유럽을 잇는 핵심 관문을 구축하고, 환승 수요 창출 및 파트너십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바레인을 전략적 허브로 확보함으로써 아시아와 유럽을 더 효율적으로 연결하게 되었다”라며 “화물(Teleport), 항공 정비(ADE) 등 캐피털 A 산하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동력을 얻었으며, 합리적인 비용의 장거리 여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바레인 왕국의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 또한 “에어아시아엑스와의 협력은 바레인이 글로벌 허브로서 가진 경쟁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향후 항공 산업 전반의 고용 창출은 물론 관광, 물류 등 연관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이번 노선 취항을 통해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기단 현대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장거리 항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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