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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 임박… FSC급 프리미엄 체제 속도

10월부터 전 시스템 ‘트리니티항공’ 전환… 9월 A330-900네오 신규 도장 적용 전망

작성일 : 2026.02.17 19:35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티웨이항공이 하반기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LCC 이미지를 벗어던지며 FSC(대형항공사)급 서비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법무부에 사명 변경에 따른 승무원등록증 사용 협조를 요청하며 간판 교체 작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부터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예약, 발권 시스템 등에 표기되는 회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9월에는 차세대 중장거리 기종인 A330-900네오 1호기에 신규 사명 도장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2004년 한성항공으로 시작해 2010년 현재의 사명으로 재출범했던 티웨이항공은 이로써 16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브랜드 전환과 맞물려 인프라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전용 라운지 2곳을 임차해 자사 전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26일부터는 비즈니스 고객 등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전용 A 카운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장거리 노선 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해 전체 여행 경험을 프리미엄 상품으로 묶으려는 전략이다.

​노선 확장 역시 공격적이다. 파리, 로마, 밴쿠버에 이어 국내 LCC 최초로 자카르타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A330-900네오 6대를 도입해 아시아나항공의 공백을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비 분야 경력직 상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정비사(경력) ▲정비사 부품수리(경력) ▲정비 전문강사(경력) 등이다. 정비사 경력직은 항공기 운항정비 업무를 담당하며 자격증 소지 및 기종 확인 정비 경력이 필수다. 부품수리는 기체 수리 5년 이상, 전문강사는 교육 업무 5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6년에도 안전 운항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확대 및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전 투자와 인력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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