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Home > 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 첫 합동 활동 개시… ‘항공 꿈나무’ 육성

24일 화곡청소년센터서 조종사 지망 청소년 60명 대상 진로 특강 및 멘토링 실시

작성일 : 2026.03.02 18:22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사 통합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기부 봉사단의 첫 합동 대외 활동을 시작하며 미래 항공 인재 양성과 조직 간 화학적 결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의 첫 공식 합동 행사로 항공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소재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항공기 조종사를 꿈꾸는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직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특강의 핵심은 양사의 현직 운항승무원(조종사)들이 직접 멘토로 나섰다는 점이다. 봉사단원들은 조종사라는 직업의 세계를 상세히 소개하고, 비행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진로 선택 과정과 필수 역량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미래의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무 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청소년센터 내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장에서는 계기 판독법 및 기본적인 조종법 교육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이·착륙과 선회 연습 등 비행 실습을 해보며 항공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한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4일 발족한 신규 사내 봉사 단체로, 운항과 객실, 정비 등 각 분야 재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창단되어 10년 이상의 풍부한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과 협업하며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 봉사단은 향후 진로직업센터, 시·도 교육청, 국립항공박물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매월 1회 이상의 합동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공 전문가와 미래 인재 간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업계의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통합 이후 하나의 봉사단으로 단일화되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은 물론, 양사 직원 간의 정서적 교감과 화학적 융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기사 제보 받습니다]

한국항공신문에서는 독자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항공과 관련이 있는 뉴스,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제보 바로가기

[저작권자ⓒ 한국항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irnews Spo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