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 중 1위·세계 5위 기록…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관 경쟁 뚫어
작성일 : 2026.03.06 15:24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의 저탄소·친환경 경영성과를 담은 친환경 보고서(2025 그린 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2년 연속 사회책임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기관 중 1위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 운영성과 및 소통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연차보고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에서 1,0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우수 보고서에 대해 각각 대상(Platinum)과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공사는 전체 8개 평가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보고서 서술, 재무정보, 명확성, 창의성의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 세계 5위, 국내 기관 및 기업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한 공사의 친환경 경영성과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서술형 보고서(Best Report Narrative)’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그린 리포트를 발간해 왔다. 30년 가까이 이어온 이러한 소통 노력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2025 그린 리포트’는 지난해 10월에 발간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시행, 수소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한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친환경 공항 운영성과를 담고 있다. 공사는 단순한 운영 실적을 넘어 미래 항공 산업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천 사례를 보고서에 집약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천공항의 친환경 공항 운영성과와 이에 대한 소통 노력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항 운영 전반에서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리딩 공항으로서 ESG 경영의 기준을 제시하고, 환경 중심의 혁신적인 공항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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