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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제12대 김태승 사장 취임… 과학적 안전관리와 철도 통합 완수 강조

인공지능(AI)·로봇 활용한 안전시스템 도입 및 고속철도 통합 완수 강조

작성일 : 2026.03.07 20:09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이 3일 오전 대전사옥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2대 코레일 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공적 수단인 철도의 안전을 강조하며, 첨단 안전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및 로봇을 활용한 과학적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정시운행보다 안전운행을 중시하고, 책임 추궁보다 원인 규명을 우선하는 안전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사진=코레일 제공]

​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을 조속히 완수하여 사회적 편익을 국민에게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며, 주요 노선의 좌석 공급 확대와 통합 예매시스템 조기 구축을 통해 실생활에서 개선된 철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일반철도와 지역 버스 간의 연계 수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 간선교통망을 구축하고,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역할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노동조합을 경영 파트너로 인식하고 상생의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남북철도 연결 준비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코레일 제공]

​김 사장은 취임식 당일인 3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과 철도 순직자의 위패를 모신 충북 옥천군 ‘철도 이원성역’을 찾아 참배하며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호국영령과 철도 순직 영령의 넋을 기리며 국민과 철도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결의를 다졌다. 분향을 마친 김 사장은 안전 최우선 문화를 실천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 코레일 제공]

​이어 4일 오후에는 대전에서 수서로 향하는 KTX 제326열차 운전실에 직접 승차해 지난 2월 25일 개시된 고속철도 통합의 첫 단계인 시범 교차운행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신호 및 속도 준수, 정위치 정차 등 운행 안정성을 확인한 뒤 수서역에서 정왕국 에스알(SR) 대표이사를 만나 통합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고객 동선을 따라 안내표지와 시설물, 인력 운영 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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