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13 12:46 작성자 : 이정미 (nadootrip@naver.com)
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자 방역당국이 전국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질병관리청은 11월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감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과 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2300여 명이 감염되고 400명 이상이 사망해 약 18%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올해는 전국 26개 지역에서 참진드기 밀도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하고, 결과를 매월 공개할 예정이다.
참진드기는 풀밭과 수풀에 서식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등산·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접촉 위험이 크다.
질병관리청은 야외활동 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한편,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
또한, 활동을 마친 뒤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발견될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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