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15 12:54 작성자 : 강인구 (ingukang@naver.com)
국내 매출 상위 1000대 상장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189조 원을 기록하며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CXO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조 원 이상 증가하며 27.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이들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상장사들도 영업이익이 6.6% 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9%대로, 2004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1조 클럽’ 기업은 34곳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일부 기업은 400%대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실적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국내 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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