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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시스템”… 물류 산업 자동화 가속

작성일 : 2026.04.16 12:47 작성자 : 한채현 (winch1007@naver.com)

오는 6월부터 자율주행 트럭이 실제 택배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유상 화물운송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정부의 첫 허가를 계기로 기술 실증에 머물던 자율주행이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전환점을 맞았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고속·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유상 화물운송을 최초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이브플럭스는 서울 동남권 물류단지와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을 잇는 약 112km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반 택배 운송에 나선다.

해당 구간은 중부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로, 차량은 주 3회 야간 시간대에 운행된다. 초기에는 안전 확보를 위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하지만, 단계적으로 무인 운행으로 전환하는 로드맵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실제 운임을 받고 화물을 운송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시험을 넘어 수익 구조를 갖춘 모델로 자리 잡으면서 물류 산업 전반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야간 운송에서 운전자 피로를 줄이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동시에 운영 효율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 등 구조적 변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연내 전주·강릉·대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율주행 기반 광역 물류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자율주행 트럭의 본격 투입으로 국내 물류는 사람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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