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12 12:35 작성자 : 이정미 (nadootrip@naver.com)
정부가 준비 중인 K-GX(한국형 녹색전환) 전략이 단순한 친환경 정책을 넘어 한국 경제의 새 성장판을 여는 국가 프로젝트로 부상하고 있다.

한경협은 12일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신성장동력 K-GX 전략 세미나’를 열고 산업 전환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시장이 이미 ‘누가 더 빨리 탈탄소 산업으로 전환하느냐’의 경쟁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제조업 중심 성장 모델을 친환경·저탄소 기반 산업 구조로 빠르게 재편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송·배전망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저탄소 철강·석유화학 제품처럼 생산 단가가 높은 친환경 제품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유통 구조 마련 필요성도 강조됐다.
정부는 태양광·배터리 산업 육성과 지역 기반 녹색 성장, 세제·재정 지원 확대 등을 K-GX 전략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재계와 학계는 “녹색전환은 이제 환경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움직이는 장기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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