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경유 없는 원스톱 수속으로 도민 이동성 및 지방 관광 경쟁력 제고
작성일 : 2026.05.13 09:38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제주항공이 12일부터 3개월간 주 2회 일정으로 인천~제주 노선 시범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 제주항공 제공].
시범 운항 첫날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했으며, 이어 인천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제주에 낮 12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했다. 인천~제주 노선의 첫 취항편 탑승률은 93.1%를 기록하며 노선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16일부터는 운항 스케줄이 변경되어 운영된다.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하고,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7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운항 요일의 경우 오는 30일까지는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하며, 6월 1일부터는 월요일과 금요일 일정으로 전환되어 운항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노선 운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들은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천공항에서 국내선 수속 절차를 거쳐 곧바로 제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떠나는 제주도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제주관광 빅데이터서비스 플랫폼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약 22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9.3%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노선 운항이 지방 관광의 균형 성장과 도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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