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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10년 만에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 운항 재개… 지방 연계 강화

국내선 신규 취항 항공사에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및 80회 확대 슬롯 최우선 배정 지원

작성일 : 2026.05.13 12:59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 노선이 지난 2016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우리 국민 및 해외 관광객의 여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앞으로 국내선 확대 등 지방 연계를 강화해 국민 편의를 제고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와 관련해 공사는 12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제주 국내선 신규 취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박준상 항공산업과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태성 허브화전략처장, 제주항공 이해성 커머셜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항 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승무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인천~제주 노선의 성공적인 운항 개시를 축하했다. 해당 노선은 과거 수요 부족으로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했으나, 이번 재개로 제주항공이 189석 규모의 737-8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 운항을 담당하게 되며 탑승 수속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1층에서 진행된다.

​공개된 인천~제주 노선 세부 운항 정보에 따르면, 항공편명은 제주~인천 구간 7C166편, 인천~제주 구간 7C167편을 사용한다. 취항 당일인 5월 12일에는 7C166편이 제주에서 오전 9시 45분에 출발해 인천에 11시에 도착하며 1시간 15분이 소요되었고, 7C167편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제주에 12시 50분에 도착하며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이어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화요일과 토요일 일정으로 7C166편이 제주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하며, 7C167편은 인천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후 7시 25분에 도착한다. 6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운항 요일이 월요일과 금요일로 변경되며, 운항 시간은 5월 하순 스케줄과 동일하게 7C166편 오후 3시 55분 출발, 7C167편 오후 6시 5분 출발 일정으로 각각 1시간 15분, 1시간 20분씩 소요되어 운영된다.

​공사는 이번 국내선 신규 취항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의 해외여행 편의가 향상되고, 신규 환승 수요 창출 등 인천공항의 허브공항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의 지역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목표의 조기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공항 국내선 운항 현황을 살펴보면 5월 12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인천~제주 직항 주 2회 노선 외에도, 지역에서 출·도착하여 인천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해 해외로 이동하는 환승전용 내항기가 총 주 46회 운항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주 39회로 확대한 인천~김해 노선과 주 7회 운항하는 인천~대구 노선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공항버스가 전국 123개 노선에 하루 평균 2,169편 운행 중이다.

​공사는 이번 국내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선 확대 등 인천공항과 지방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정부의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항공사의 국내선 신규 취항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선 취항 시 ▲여객공항이용료 ▲착륙료 ▲체크인카운터 사용료 등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하고 항공사 선호 시간대에 슬롯을 배정하는 등 전방위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 하계 시즌(3.29.~10.24.)부터 항공기의 시간당 이착륙 가능 횟수인 인천공항의 슬롯이 기존 시간당 78회에서 80회로 확대된 만큼, 확대된 슬롯을 국내선 직항 및 환승전용 내항기 증편에 최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국내선 신규 취항으로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지역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선 취항을 확대해 국민들의 해외여행 편의를 제고하고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목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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