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사업 자산 540억 원에 마포애경타운 양도... "사업 운영 효율화 목적"
작성일 : 2026.05.16 11:21 작성자 : 한유정 (U9.onair24@gmail.com)
제주항공이 노후 항공기와 호텔사업 자산을 잇따라 정리하며 기단 현대화와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보유 중인 B737-800NG 구매 항공기 3대를 나이지리아 항공사 에어피스(Air Peace)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사진= 제주항공 제공].
처분 금액은 약 1,447억 원 규모다. 매각 대상은 기존 운용 중인 B737-800NG 기종으로, 제주항공은 이번 조치에 대해 "기단 현대화 계획에 따른 기존 항공기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이번 매각 규모는 제주항공 연결 자산총액의 6.16% 수준이다.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기재 중심으로 기단 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운용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체를 정리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제주항공은 같은 날 종속회사인 퍼시픽제3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유)의 호텔사업을 계열사인 마포애경타운에 양도한다고 함께 공시했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이며, 양도 대상은 호텔사업 관련 자산과 계약, 권리 일체다. 양도 금액은 540억 원으로 결정됐다.
제주항공 측은 호텔사업 양도 목적에 대해 "사업 운영 효율화 및 사업구조 개편"이라며 "영업양도 완료 후 투자금 회수 및 운영 종료를 위한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한유정 기자 (U9.onair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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