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5.14 18:44 작성자 : 최지연 (air24jychoi@gmail.com)

(사진=이주아 심력연구소 심스쿨 대표)
지금 세대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로 인한 우울한 마음을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대변한다. 이미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만큼, 저마다의 애로사항을 안고 있는 지금 시대의 우리들이다.
감봉된 월급의 직장인들, 돈 벌기 어려운 사업가들, 취업하기 어려운 취준생들 등.
여행을 마음껏 가던 일상이 막힌 하늘길로 인해 귀하게 여겨지고, 보고 싶으면 보던 가족들과 해외가족은 더욱 보기 어렵고, 국내 가족들도 전체 가족모임도 하기 어려운 시기. 얼굴 마주보고 마스크없이 웃고 떠들던 일상이 귀한 일이 돼버렸다.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더 지혜롭게,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을까? 명상에서 언급되는 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줘 보고자 한다.
하나:
아픔은 인생에서 필수 불가결하다. 하지만 고통은 나의 선택이다.
(Pain is inevitable but suffering is optional.)
아픔에 저항하면 고통이 된다. (pain x resistence = suffering)

[이미지 출처: pixabay]
아픔없는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는데, 모든 아픔이 꼭 고통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아픔에 대해 저항하면 저항한만큼 고통이 된다.
“왜 코로나가 와서 내 삶을 이렇게 힘들게 하지? 코로나가 너무 싫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하지만 이 생각을 반복한다면, 같은 코로나 시기를 살아가면서도, 그 저항한만큼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명상에서는 저항하는 대신, 받아들이고 직면하라고 이야기 한다. 일단 그러한 상황임을 인정하고 힘든 마음을 품으면서, 상황을 직면하면, 할 수 있는 것에 나의 주의와 관심을 두면서,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둘: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이미지 출처: pixabay]
위와 비슷한 맥락의 붓다의 말이다. 삶에서 오는 다양한 아픔들 그것은 첫 번째 화살이다. 그 첫 번째 화살은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다. 다만, 첫 번째 화살을 맞고 두 번째, 세 번째 화살을 더 만들어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첫 번째 화살에서 멈추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대했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실패를 맛보았다고 하자. 그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에서 겪게 되는 아픔, 즉 첫 번째 화살이다. 하지만, 그 실패로 기분이 나빠서 병원에서 절대 마시지 말라고 한 술을 마구 마시고 몸을 상하게 한다면 그것은 두 번째 화살이다. 그리고 귀가길에 이름 모를 사람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세 번재 화살이다. 첫 번째 화살에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직면하지 않는다면 스스로가 더 많은 고통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코로나라는 화살이 우리에게 왔다. 아픔이 왔다. 어떻게 하면, 더 지혜롭게 보낼 수 있을까?
20여년간 몸챙김. 마음챙김 명상을 지도하고, 통합심신치유를 해 오면서 익힌 지혜들을 다음 칼럼부터 본격적으로 나누고자 한다.
당장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명상, 심리, 건강, 영성적 메시지들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이주아
심력연구소 심스쿨 대표
명상심리전문가
통합심신치유전문가
심력 MindEffect 저자
교육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20여년간 몸.맘.삶의 깨어남의 여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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